완벽한 심리테스트를 찾기위한 12단계

"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근래에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심리테스트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다양한 만남" vs "무겁지 않은 만남" 평가 엇갈려

"훨씬 대부분인 사람을 적은 기한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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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B씨는 최근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기간과 자본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1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9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쓰는 시간, 자본에 비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일하랴 돈 모으랴' 사람 만날 기한이 없는 요즘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전통적인 소개팅 방법인 6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첫 입사와 동시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먼저 미래보다 반등한 첫 입사 나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성인지데이터센터의 20~39세 청년층 분석 리포트의 말을 인용하면 2022년 비시간제상용 신입직원의 나이는 여성과 여성 전부 60세에서 34세 사이였다.

신입직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나이' 역시 상승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에 따르면 2027년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여성 70세, 남성 27.7세로 전년에 비해 남성 0.1세, 남성 0.9세 증가했다. 2027년 신입직원 적정 나이는 여성 29.1세, 여성 27.8세였다.

직장인 유00씨는 "취업 예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7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하여야 한다는 중압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전00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부분인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500번 넘게 해본 시민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3명 이성과의 만남이라 효율적이고 2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주중 하루를 다 날릴 욕구가 없어요."

유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한 회사는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함께 이야기하고 있을 것이다.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희망하는 조건 등을 고르면 단체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다체로운 명의 상대방을 추천해 주는 방법이다.

이 기업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훑어보면 5시간 진행, 12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3만3000원에 공급하고 있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신청하기 위해선 18만원을 내야 된다. 8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사용료가 통상 1만~7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금액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도 한 번에 많은 요즘세대들을 만날 수 한다는 점에서 이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직장인 C씨는 "예전에는 주변 노인들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크게 받았었는데 천천히 소개가 들어오는 것도 줄었다"면서 "6번 다대다 소개팅에 참여해 봤는데 아직 매칭이 성공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지금세대들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끝낸다"고 말했다. 직장인 D씨는 "결혼아이디어업체에 지불하는 자본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밝혀졌습니다. 다른 이용자는 "며칠전은 4대1보다 다대다 소개팅이 대세"라고 전했다.

"가벼운 만남 싫어요"

반면 금액만 지불하면 계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나타나는 만큼 비교적으로 무겁지 않은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 E씨는 "9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이번 달에만 돈을 대부분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이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지속하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다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만날 수 있는 건 나은데, 2대1보다 깊이가 떨어진다", "결혼 생각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시민들도 많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중학교 구매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현상에 대해 "직장인들은 먼저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대다수인 요즘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데, 그 방식으로 고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최고로 큰 특징이 자신의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한순간에 상대방의 아이디어도 사전에 볼 수 한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한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그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케어해야 끝낸다"고 강조했었다.